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준(게임 해설가)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해설자 === [[김태형(1973)|김태형]]과 함께 초창기 프로게이머 출신의 해설 위원답게 선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선수가 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대하여 탁월한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해설 데뷔는 MBC GAME 초창기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종족 최강전 시리즈.[* MBC GAME 개국(당시에는 gembc)과 동시에 런칭된 이벤트전 시리즈. 종족별로 한 선수씩 나와 5전 3선승제 경기를 펼치는 리그로 3번 치러졌다. KPGA 투어가 4차 리그로 접어들면서 리그를 확장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폐지되었다.] 이 시기 해설을 하던 도중 수능날에는 해설을 못하고 수능을 보러 갔었다. 이때 김동준의 공석의 메꾸기 위해서 불러온 사람이 바로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PD의 추천을 받아 들어갔다고 한다. K-tec KPGA TOUR Winner's Champion Ship부터 메인 리그 해설로 투입됐다. 선수가 실수를 연발하며 경기 흐름이 막장으로 흘러갈 때면, 갑자기 혈압이 막 오르는지 '''피를 토하는 듯한''' 중계를 한다. 그때 나오는 말버릇은 '○○○하면 ''''안되거등녀~''''와 ''''이 교전이 우주(또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전입니다!''''. 때로는 선수가 너무 막장 경기력을 보여줘서 [[OME]] 경기로 흘러가면 "어어?"라고 말하거나 아예 말을 하지 않는 버릇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뒷목 잡고 쓰러졌다라는 말을 할 정도. 열혈 해설 톤에서 '아 왜! 왜 저러죠?' 같은 멘트를 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으나, 2006년경부터 아예 말을 안 하게 되었다. 막말을 하느니 입을 다물자는 취지로 보이나 김동준의 선수 시절 스타일과 이전 해설 기록, 불꽃 같은 성격을 아는 스덕들 사이에서는 뒷목 잡고 쓰러졌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실제로 팬들은 선수들이 OME 경기를 펼칠 때 김동준이 해설하고 있지 않으면 '김동준 해설이 해설하지 않는 게 천만다행'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다. 대체적으로 선수출신 해설들이 열혈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경우가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이다. 편애 대상이나 종족이 정해져 있는 몇몇 해설과 달리 무조건 '''잘하는 편 우리 편'''스타일의 해설이라, 당대 강자들의 경기에서는 경기전부터 신이나서 그들의 강점을 쏟아내다가 막상 벌어진 경기 수준이 OME라 경기 도중부터 뒷목 잡고 쓰러진 침묵을 시전한 일도 곧잘 있었다. 당시 강팀이 어이없이 발린 경기에 관한 스갤 짤방에 이유 없이 울고 있거나 쓰러져 있는 김동준이 등장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그리고 해설 중 백미는 '[[저그]] 병력에 비해서 [[프로토스]] 병력은 기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등녀'''', '이 선수 우주 최강이죠!'. 우주 최강은 스타 쪽에서는 사용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워 3 해설 시절에는 정말 자주 사용했다. 한 경기당 두 번 정도 나왔으니... 그의 해설의 질은 꽤 분위기를 탔던 편으로, 해설 실력이 분위기를 탄다기 보다는 해설 시에 보여주는 열정이 분위기를 탔던 편이다(위의 예처럼). OME 경기 시에 보여주는 반응과는 달리 치열한 경기, 명경기를 중계할 시에 일단 경기에 몰입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불꽃이 활활 타오르듯 열정적이고 화려한 해설을 선보이곤 했다. 그의 해설 전성기 시절은 일부 매니아들로부터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사실 어느 상황에서든 침착함을 지키는 해설보다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불사지르는 해설 타입이 어찌보면 공감을 얻기 쉽기도 하고. [[파일:attachment/20120320102702422.jpg|width=450]] 엠겜중창단 일원중 한 사람. [[김철민(게임 캐스터)|김철민]] 캐스터, 이승원 해설과 함께 합작하여 '''거침없이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클럽데이 온라인 MSL을 끝으로 방송일을 잠시 접고 2009년 초에 군에 [[입대]]했으며, 군에 입대 하기 전에 해설 하차 문제로 MBC 게임과 갈등을 빚기도 했고 인터뷰를 통해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서 OGN이 나서서 특별 송별회를 열어준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을 비교하여 김동준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하차시킨 MBC게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원래 김동준이 입대를 하면 강민이 대체할 생각이었는데, 김동준의 군입대가 생각외로 6개월 미뤄졌다고 한다. 그런데 MBC 게임의 윗선 측은 김동준보다 인지도도 높고 커리어가 뛰어난 [[강민]]을 빨리 해설진으로 투입하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김동준을 밀어냈다고. 그럼에도 제대 후에 곰TV, MBC게임, 온게임넷 세 군데서 동시에 러브콜이 오자 망설임없이 MBC 게임을 선택한 [[대인배]].[*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31679|"처음에 복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느 쪽으로 복귀할까 생각했죠. 사실 그때부터 MBC 게임의 채널 변경설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MBC 게임과 입대 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고향 같은 곳이기 때문에 돌아가기로 결정했죠. 이후 MBC 게임 채널 전환이 사실로 드러났고 꽤 힘들었죠. 술 정말 많이 마셨어요. 지난 한 해 동안 마신 술이 그 이전까지 살면서 마신 술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동준의 자리는 강민이 대신하고 있다가 강민이 온게임넷으로 가면서 [[한승엽(게임 해설가)|한승엽]]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 일단 한승엽도 군대를 갔었으나 귀가 조치로 인하여 하나대투증권 MSL부터 김철민 캐스터, 이승원 해설과 조합을 맞추게 되었다.] 2010년 5월에 면회를 갔었던 김철민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제대후 [[MSL]]로 복귀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김정민 해설, 강민 해설의 잇따른 군 입대 이후 중계의 질이 급격히 떨어져버린 온게임넷의 사정 때문에 온게임넷의 팬들은 온게임넷의 김동준 해설 영입을 기대하기도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2010년 5월 31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것이 [[조규남]] 감독을 통해 알려졌다. 만성 허리 질환으로 입원했다고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에 무리가 갈 정도에다가 치료 후 지방 요양 병원에서 요양하거나 의병 제대가 가능할 정도라고. 그럼에도 꿋꿋히 버텨 2011년 2월 8일에 전역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4744&db=issue&cate=&page=1&field=&kwrd=|기사]] 전역 전부터 MBC게임에서 김동준 해설의 복귀 광고를 내보냈고 해설직 복귀가 확정됐다. 복귀 후 첫 중계였던 2월 20일, 10-11 시즌 [[위너스리그]] 4라운드 화승 대 하이트의 경기의 해설은 2년여 만의 복귀 치고 제법 성공적이라는 평. 다만 전성기의 해설 능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OME가 나와도 나름 침착하게 해설하려고 애쓰는 편. --옛날이었으면 얄짤 없이 침묵했을 텐데-- [[성춘쇼]]에 나와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놨다. 알고 보니 이승원이 달래서 끌고 왔다고 한다. 덤으로 임성춘도. 군대 내에서 여자도 사귀었다고 한다. 군대 문제로 인해 잠시 야인이 되어야 했던 6개월 기간이나 허리 통증으로 인한 군 병원 입원 등 좋은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고통의 기간 동안 해탈이라도 한 건지 제대 후에 매우 밝아졌다. 이전 같은 [[다혈질]] 기질이 많이 다듬어지고 웃음도 많아졌다는 평. 김동준의 B형 해설은 그냥 보이기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성격의 십분 반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